수년전에 장기보유를 목표로 산 주식이 있는데, 몇년전에 폭락을 한번 하더니 올라갈 기미가 안보였습니다.
그래서 결국 그 주식을 2017년초에 7천불 손해를 보고 팔았습니다. (돈을 더이상 묶어놓을수가 없더군요ㅠㅠ)
그리고는 2017년동안 숏텀주식거래로 4천불정도 소득이 발생했지만, 전체적으로 보면 3천불 손실을 본셈이죠.
그럼 그 3천불 Loss 는 2018년동안 숏텀 주식거래로 생길수 있는 소득을 Offset 할수 있는건가요?
만약 2018년내내 주식을 팔지 않아서 캐피털 게인이 발생 안한다 치면, 일반 샐러리에 디덕션 할수도 있나요? (저는 28% 브라켓입니다)
즉.. 롱텀으로 이득을 내면 15%인데, 손해를 보면 28% 가 된다는말인데.. 맞게 이해하고 있는건가요?
답변>>
Capital Gain 과 Loss 를 처리하는 첫번째 단계는 숏텀은 숏텀끼리, 롱텀은 롱텀끼리 상계하는것 입니다. 두번째 단계는 만약 롱텀 과 숏텀의 결과가 서로 반대부호 (하나는 플러스, 다른 하나는 마이너스)가 나오게 되면 이 숏텀과 롱텀을 다시 상계해서 결과를 봅니다. 이렇게 하면 최종적으로 4가지의 경우의 수가 나옵니다 (숏텀 게인, 숏텀 로스, 롱텀 게인, 롱텀 로스). 이 4가지 경우의 수를 각각의 텍스 취급 방법에 따라 처리하시면 됩니다.
질문하신 것을 예로 들면 2017년 롱텀 7천불 로스, 숏텀 4천불 게인 이므로, 최종적으로 롱텀 3천불 로스가 됩니다. 이 롱텀 3천불 로스는 2018년으로 캐리오버 되며 2018년에 다른 캐피탈 게인이나 로스가 없다면, 숏텀 캐피탈 로스로 성격이 바뀌어 ordinary income (즉, 본인월급)과 넷팅할 수 있습니다.